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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Desk Top Publishing)는 컴퓨터에서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하고 출력하여 출판이라는 결과물을 만든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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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란 한자 '編輯'의 뜻 그대로 '어떤 것을 얽어매어 한데 모으다'라는 의미로, 어떤 여러 가지(시각적, 음향적, 촉각적) 요소들을 일정한 규칙과 원리에 의하여 만들고자 하는 사람의 의도하는 바대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기 위해 그에 따른 적절한 방법과 절차 그리고 기법으로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는 행위를 총칭한다. 때문에 광의의 개념으로 볼 때 편집이라는 용어는 종이책 출판에만 국한시켜서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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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의미로 출판 편집의 정의를 내린다면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저술자가 저술하거나 취재기사가 취재한 내용 등을 교정과 교열을 본 후 정해진 방법에 의해 책의 체제를 잡는 것 즉, 출판과정 중에서 조판소나 제판소, 인쇄소, 제본소 등에 작업을 의뢰하지 않고 편집자가 직접 작업을 해야 하는 일"을 말한다. 이러한 일은 많은 지식의 습득과 숙달과정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위에서 언급한대로 활자로 조판을 할 때와 사진식자기 또는 컴퓨터로 조판을 할 때 각각 그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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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에서 편집이란 "어떠한 책을 만들 것인가 에서부터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 전과정"을 뜻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결국 편집자는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도 주지해야 할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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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독자의 가슴속에 바르게 인상 지워지도록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며 내용이, 보다 흥미롭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하여야하고 유사한 타매체와의 확실한 차별화와 독특한 나름대로의 개성을 갖되 바른 정보와 지식, 그리고 사상을 담아내고자 하는 발행인의 의식과 그에 맞는 디자인의 실현이 뒤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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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을 함에 있어서 디자이너는 사명감을 갖고 첫째, 의도나 의미를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둘째, 인쇄 시스템으로서 합리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셋째, 아름답고 보기 좋은 시각환경을 형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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